한성 블루투스 키보드 BK300 사용기

아이패드를 좀 더 활용하기 위해 키보드, 마우스가 필요하다고 해서 찾아보던 중

이분야의 가장 대중적인 로지텍 K380보다 조금 저렴한 한성 BK300 을 구매함.

일단 저렴한 가격에 키스킨도 포함되어 이어 추가 지출없이 사용가능함.

키 배열은 국산 키보드 답게 무난함. 키도 풀사이즈 키보드 처럼 커서 사용할 때 큰 불편은 없음.

3가지 기기에 멀티페어링도 가능하고 연결도 빠르며 윈도우, 맥 둘다 잘 작동함.

다만 방향키가 좌우만 큰거 좀 안좋아하는데 그렇게 되어 있고 우측 상단에 del키가 화면 잠금이라

자꾸 헷깔려서 화면 잠금 오타가 자주 발생함. 자주 사용하는 스크린샷키고 안보임.

아래 건전지 들어가는 부분이 볼록하게 나와있어 타이핑하기 좋은 키보드 각도가 됨.

물론 이부분은 개인차가 있을듯.

 

그런데 역시 저가형 제품이다 보니 키스킨 없이 타이핑시 플라스틱 튀는 소리가 남.

키의 반발력도 좀 있으나 그리 좋은 키감은 아님. 동봉된 키스킨 사용시 그래도 소리가

많이 줄어들고 키감도 적당히 좋아짐. 하지만 키스킨의 경우 이동할때 좀 불편한 점이 많음.

 

아이패드에 사용해보니 크게 쓸데가 없음. 사용하기도 불편해서 계륵이 되어 가는 중..

역시 남들이 많이 사용하는걸 사야 함...   결국 로지텍 K380도 구매하게 되는데....